안철수 "청와대.국회, 세종시 이전해야"

19일 기자회견서 "진정한 행정수도 만들겠다"는 각오 밝혀

등록 2017.08.20 14:48수정 2017.08.20 14:48
0
원고료로 응원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청와대와 국회를 세종시로 이전해 세종시를 진정한 행정수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19일 오후 4시 대전 동구청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가을 정기국회 때 본격적으로 개헌 논의가 벌어질 때 행정수도 이전을 명시하는데 자신의 의견을 설득하고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도 청와대와 국회의 세종시 이전을 공약해 행정수도 완성과 관련해 각 당 대선 후보 중 가장 앞선 공약을 내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국민의당 당 대표 경선에 나선 안철수 전 대표는 자신이 당 대표가 되면 제2창당 수준의 혁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시도당을 강화한 뒤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에 매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대전뉴스(www.daejeonnews.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행정수도 #청와대 이전 #개헌 #국민의당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81분 윤·한 면담 '빈손'...여당 브리핑 때 결국 야유성 탄식 81분 윤·한 면담 '빈손'...여당 브리핑 때 결국 야유성 탄식
  2. 2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3. 3 나무 500그루 가지치기, 이후 벌어진 끔찍한 일 나무 500그루 가지치기, 이후 벌어진 끔찍한 일
  4. 4 민박집에서 이런 이불을 덮게 될 줄이야 민박집에서 이런 이불을 덮게 될 줄이야
  5. 5 [단독] 명태균 "검찰 조사 삐딱하면 여사 '공적대화' 다 풀어 끝내야지" [단독] 명태균 "검찰 조사 삐딱하면 여사 '공적대화' 다 풀어 끝내야지"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