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 중인 와다 집 안에 마련된 이로리(??裏) 화덕과 누에 모습입니다. 이로리 화덕은 장작으로 겨울에 불을 피웁니다.?
박현국
지금 곳 마을 사람들은 초산을 파는 일도 없어지고, 한때 누에를 치기도 했지만 지금은 관광을 중심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곳 합장 집은 일반에 공개되는 곳도 있고, 민박이나 온천, 식당 따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합장 집은 갈대를 말려서 갈무리하여 지붕을 새로 만듭니다. 집에 따라서 다르지만 보통 5년에서 10년에 한 지붕 갈대를 바꿉니다. 지금은 마을 사람들이 서로 힘을 합하고, 자원봉사 단체의 손을 빌려서 지붕을 새로 잇습니다.
합장 집은 지금도 사람들이 사는 곳도 있고, 사람은 살지 않고, 공개하는 곳도 있습니다. 와다 집의 경우 대략 300년 전에 지어졌으며 높이는 5층 정도입니다. 입장료는 250엔입니다. 입장료는 집 보존을 위한 수리비용과 직원(6명) 인건비로 지출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