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락서
대전에서 청주 미원면으로 향한다.
상주로 가는 고속도로에 올라타자 "청주지역 집중호우 산사태 주의" 재난 문자가 온다.
미원면 성대리로 가는 곳에 지난 번 물폭탄의 상처들이 곳곳에 남아있다.
도로 중앙분리대의 토사, 뽑혀버린 성대교 표지석, 사람 키 넘게 쌓여있는 나무쓰레기, 유실된 도로, 뽑혀 버린 나무들~
오늘 내린 비로 감천은 이미 둑방 밑까지 물이 찼다.
성대리의 한 주민은 지난 일요일에 비가 많이 오는데 감천 물이 범람해서 논밭이 다 침수되어 무서웠다고 한다. "그 때의 폭우로 미원 쪽은 천지개벽 했시유"하며 씁슬해 한다. 비 오고 나서 5일 동안 포크레인 동원해서 복구를 했다고 한다.
큰 피해가 없어야 하는데 오늘 또 많은 비가 와서 불안함을 나타냈다.
# 충북청주 #집중호우 #산사태 #물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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