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방향으로 중견배우 김응수씨, 다큐멘터리 영화 '직지코드'의 우광훈 감독, 소리꾼 남상일씨, 드라마 ‘추노’의 음악감독과 인기가수 장근석씨의 프로듀스를 맡았던 최철호 감독 등 유명예술인들도 국악TV개국을 응원했다.
국악TV개국을 응원하는 사람들
배우 김응수씨와 드라마 '추노'의 음악감독, 인기가수 장근석씨의 프로듀스를 맡기도 했던 최철호 감독, 한국의 대표적인 도예가 신현철씨도 "속히 국악TV가 개국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올렸으며, 허준박물관 김쾌정 관장은 "아직까지 국악TV방송이 없다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빨리 개설해야 됩니다"며 국악TV개설에 무관심한 정부와 정치권을 질타하기도 했다.
록그룹 부활의 보컬로 활동하였던 싱어송라이터 '정단'씨는 응원동영상에서 "저는 어렸을 때 아버지 때문에 듣기 싫어도 국악을 많이 들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버님이 TV에 국악이 나오면 늘 틀어 놓으셨거든요. 그 때는 국악의 맛이 무엇인지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며, "제가 우리민요와 흑인들의 노동요에 관한 비교논문을 쓰면서 그때 우리국악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국악TV가 꼭 개국되어서 제가 우리 국악의 위대함을 알게 되었던 것처럼 전세계인이 우리 국악의 위대함을 알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자 국악계의 원로 한명희 교수는 "한국문화의 세계화는 국악TV방송으로부터"라며 개국이 속히 이루어 지기를 소망하였고, 작곡가이자 가야금 명인인 황병기 교수는 "국악TV로 국악전성시대를 이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며 국악부흥을 위해 국악채널개설은 필수임을 강조했다.
국가무형문화재와 지방문화재 예능보유자, 중견 국악인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중요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인 이영희(제23호)씨, 조순자(제30호)씨, 이춘희(제57호)씨, 이애주(제27호)씨, 문재숙(제23호)씨, 김영기씨(제30호), 김청만씨(제5호), 김광숙씨(제29호), 서울시 문화재 정화영씨, 대금 명인 원장현씨, 정읍시립국악단장 왕기석씨, 경상대 교수인 임수정씨, 경기민요 김금숙씨, 퉁소연주가 동선본씨, 여성국극배우 이옥천씨, 소리꾼 배일동씨 등도 국악TV 개국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