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머드축제
대천역에 방문할 일이 있어서 들렀습니다. 머드축제로 유명한 고장의 이미지만큼 머드축제장의 행사장 사진들이 곳곳에 붙여져 있더군요.
그런데 사진의 주은공들 모두가 외국인이더군요. 국민은 주로 배경이 되어 있었습니다. 머드축제에 많은 국민이 있었을텐데 외국인을 앞세운 것에는 의도가 있었겠지요? 외국에 홍보를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머드축제와 잘 맞는 이미지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요!
국내에 여행지 홍보에 사용된 외국인들의 모습이 저에게는 조금 어색해 보였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던 슬로건이 절실히 생각 납니다.
보령에 적합한 이미지가 외국인만 즐기는 머드축제가 전부는 아니기를 바랍니다. 외국인사진만 있는 대천역 전, 이건 좀 아닌 것 같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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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보령 머드축제 홍보물 주인공은 외국인, 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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