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닷가재탕은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조찬현
술상, 주안상이다. 귀한 손님에게 술대접을 하기 위해 갖가지 음식으로 차려낸 상차림이다. 호텔 마띠유 여수에서 선보인 착한 가격(6만 원)의 주안상, 함께 즐겨보자.
이쯤 되면, 중국 당대 최고의 술꾼인 시인 이태백이 살아 있다면 감탄할 듯하다. 술과 더불어 방랑생활을 한 이백. 그의 자가 태백이라 우리나라에서는 이태백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두보와 함께 중국 최고의 고전시인으로 손꼽힌다.
여수의 술꾼 입맛 사로잡은 마띠유 한려관의 주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