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등산단지 유통재벌 입점저지 대책위 김영수위원장
이경모
'소상공인 몰락, 골목상권 파괴, 어등산 관광단지 유통재벌 입점 반대' 집회가 지난 26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열렸다.
어등산 단지 유통재벌 입점저지 대책위(위원장 김영수)와 중소상인살리기광주네트워크(대표 김용재)가 주관한 집회에는 광주지역 소상공인 50여 명이 구호를 외치며 동참했다.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시민들의 휴양시설로 계획되었다. 하지만 이들 단체는 "전체면적 57%를 차지하는 골프장만 개발되어 사업 중"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남아있는 면적 중에 숙박시설 면적 14만5천여m2를 1만6천여m2로 줄이고 상가시설 면적 2만4천여m2을 13만여m2로 늘려 잡으면서 골목상권을 지키자는 소상인들의 불안감이 커졌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