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취임 3주년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26일) 취임 3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회견 및 시민과의 대화에서 ‘부채감축을 통한 재정건전화 실현“을 제1성과로 꼽았다. 사진은 유정복 시장이 ’시민과의 대화‘에서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브리핑하는 모습. <사진=박봉민 기자>
박봉민
"현안사업 차질 없이 추진…'인천주권시대' 실현"
'실천' 분야에서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꼽았다.
루원시티 첫 토지매각, 검단신도시 1단계 공사 착공, 내항 재개발의 공공개발 전환,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제3연륙교 건설방안 마련 등을 성과로 제시했으며, 인청 중심의 교통망 확충을 통한 교통 불모자 해소와 인천개항 창조도시, 뉴스테이, 강화 '왕의 길 가꾸기' 등 원도심 재생사업 추진, 시민의 문화 향수권, 문화생산력 향상, 문화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문화성시 인천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
특히, 수도권매립지 문제와 관련해 유 시장은 "대체매립지가 없는 상황에서의 종료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었다"며 "매립면허지분 및 소유권의 이전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 이관을 통해 실리를 확보하고 조속한 대체매립지 확보가 현실적인 방안이고 그렇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자부심' 분야에서는 민생·교통·문화·환경·해양·경제·교육 등 7대 인천주권시대 선언을 통한 인천의 가치재창조와 '우리는 인천', '애인(愛仁)' 운동 등의 애향심 함양과 "all ways INCHEON(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 출범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 중심도시로 부상해 나아가는 인천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