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소재 한 공장에서 전기감전사고가 발생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창원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8분경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소재 한 공장 외부 전기실에서 누전 추정의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자 2명이 이날 오전 11시 13분경, 조사차 외부 전기실에 진입하다 감전사고를 당했다.
1명(47세)은 사망했고, 다른 1명(41세)은 전신 80%의 2도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감전사고는 직원이 목격했고, 소방대원들은 공장 전체에 전원을 차단한 뒤 응급조치를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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