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양산시는 아파트 외벽작업하다 끊어진 밧줄로 가장을 잃은 유가족을 돕기 위한 모금함을 민원봉사실에 설치했다.
양산시청
한편 양산시는 19일부터 시청 민원봉사실과 웅상출장소 민원실에 이와 관련된 모금함을 설치했다. 이 모금함은 22일까지 운영되며, 모인 성금은 양산시복지재단에 기탁되어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산시는 "아파트 외벽작업 중 밧줄이 끊겨 추락해 숨진 40대 가장의 가슴 아픈 사고가 전해졌다"며 "피해자 유가족 모두 타지역에 거주 중이나 배우자와 다섯 자녀를 둔 가장의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양산 내에서 성금모금에 대한 문의가 줄을 이었다"고 밝혔다.
모금에 참여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어려운 가운데에도 우리의 정성이 전달되어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산시복지재단은 오는 30일까지 성금모금 전용계좌로 모금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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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밧줄에 가장 잃은 유족 돕기,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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