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 앞모습
최종규
'연지책방'은?
광주광역시 북구 우치로 178
책방지기 : 민희진 님
070-7760-7982
http://www.younjibook.comhttps://www.facebook.com/younjibookdream 여는 때
: 13시∼19시 (월∼수, 금∼일)
: 목요일은 쉬는 날
2015년 1월 2일, '당신의 책을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이름을 걸고 광주광역시에 작은 출판사 한 곳이 문을 엽니다.
2016년 6월 1일, '당신이 상상하지 못했던 책방'이라는 이름을 걸고 전남대학교 뒷문 쪽에 작은 마을책방 한 곳이 문을 엽니다.
스무 살 젊은이는 오빠가 땀흘려 지은 글을 묶어서 책으로 내려고 출판사를 엽니다. 스물한 살이 된 젊은이는 마을과 대학교에 즐거우며 아늑한 책쉼터를 마련하려는 뜻으로 책방을 엽니다.
아주 자그마한 손길로 책을 여밉니다. 아주 자그마한 발걸음으로 책방을 가꿉니다. 언뜻 보자면 대단하지 않을 수 있는 책이지만, 어느 책이든 사람들 땀방울에 꿈에 사랑이 깃들기 마련이에요. 한 사람이 지은 온 우주가 책 한 권에 서립니다.
이러한 온 우주를 작은 책 한 권으로 묶어서 이웃하고 나누려는 마음이기에 스무 살 젊은이는 1인출판사를 차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온 우주를 담은 작은 책을 광주에 있는 대학교를 다니는 이웃 젊은이도 함께 느끼고 나누고 생각하고 아끼면서 마음을 살찌우는 밥으로 삼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마을책방을 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