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김종훈의원실
이희종
발전노조의 주장과 통계자료를 비교하면서, 의원실에서는 구체적인 조사를 위해 현장에 방문하기로 했다. 조합원들도 만났지만, 회사 측 사장과 간부들과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올 4월에 의원실에서 동서발전, 남동발전, 남부발전 측을 만났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노동조합 소속에 따라 차별을 두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의원실에서 지적하는 부분에 대해서 좀더 세세하게 살피고 발전노조 측과 대화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김종훈 의원도 "발전산업을 민영화에서 막아낸 것이 따지고 보면 발전노조였다. 우리 모두 발전노조에 빚을 지고 있는 셈인데, 현장에서 이런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 사장님들께서 이런 부분까지 세세하게 살펴보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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