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집회에 참석한 삽교고등학교 학생들
원희수
삽교고등학교는 최근 충남 예산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된 것을 계기로 100개의 각 고등학교마다 '작은 소녀상을 설치하자는 전국적인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되었다.
삽교고등학교는 이러한 작은 소녀상을 설치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5월 8일부터 공식적인 모금을 시작하였다.
삽교고등학교 조은경 역사 교사는 "좋은 의미가 담긴 작은 소녀상 건립 프로젝트를 다른 지역 학교의 학생회나 역사 관련 동아리에서도 함께 진행한다면 더욱더 의미 있을 것 같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같은 학교 원치두 지리 교사는 "앞으로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해서 열리게 될 수요집회에 이처럼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모여 함께해주었으면 하고, 더욱더 많은 사람들에게로 참여라는 씨앗이 널리 퍼졌으면 한다. 작은 움직임이 모이고 큰 힘을 만들어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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