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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7일 대구 동성로 유세중인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 최은영
대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7일 오후,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대구 동성로를 방문했다.
유 후보는 대구경북의 미래를 책임질 자격과 능력이 있는 보수의 대표로 깨끗하고 당당한 자신을 뽑을 것을 호소했다. 유 후보는 청년 문제, 실업자, 비정규직, 가난한 노인 등을 언급하며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개혁적인 정책을 할 것"이라 밝혔다.
유 후보는 "대구의 아들인 것이 자랑스러웠다"며 "그래서 절대 권력의 압박에 굴복하지 않았다. 저는 잘못은 잘못이라고 말했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했고, 오직 국가와 민족을 생각하면서 제 할일 다했다. 그래서 많은 탄압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대구의 정신"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 후보는 "대구의 아들답게, 정정당당하게 공사를 확실히 구분하고 부패 절대 하지 않고 여러분의 대구의 아들로 자랑스럽게 살겠다"면서 "대구가 이번 선거에서 부끄러운 선택을 하지 않도록 시민들이 일어나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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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7일 유승민후보의 유세에 방문한 시민들 ⓒ 최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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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후보를 지지하는 300여명의 청년회의 지지선언 후, 꽃다발을 받은 유후보 ⓒ 최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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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과 사진을 찍고 있는 유승민 후보 ⓒ 최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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