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선 전에 떠난 아이들, 우리에게 남긴 숙제

[영상] "별이 된 아이들을 기억해주세요" 세월호 유가족이 전하는 메시지

등록 2017.05.06 17:20수정 2017.05.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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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단원고등학교 2학년 3반 33번 최윤민 언니 최윤아입니다. 이번 대선은 제 동생 윤민이가, 그리고 우리 윤민이의 친구들이 처음 투표할 수 있던 대통령 선거입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로 아이들은 대선에 참여할 수 없게 됐고, 대신 우리에게 숙제를 내주었습니다. 잘못된 나라를 바로 잡으라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보라고.

길고 긴 촛불 집회 끝에 온 기회이자, 우리 아이들이 한 표를 행사했어야 하는 너무나 소중한 대선.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투표를 했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되어 투표한다는 마음으로 신중히 투표했으면 좋겠다.'

이 마음을 담아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5월 4일~5일 그리고 5월 9일, 우리 아이들을 기억해주세요.


#별이된아이들 #세월호 #장미대선 #투표독려영상 #REMEMBER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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