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은 외상 환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이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오상용
4월 25일, 26일 이틀간 광주광역시교육청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380명에게 교육활동 중 발생 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와 함께하며, '외상 환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
25일 교육 현장에서 만난 박금창 장학사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고자 연수를 마련했다"며 "학생 대상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교육을 마친 후 권명희 신창초등학교 교사는 "심폐소생술에 대해 배웠는데 순서를 정확하니 익혀서 좋았다. 현장에서 아이들과 접목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미정 일동초등학교 교사 "오늘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우리 주변 흔히 일어나는 상황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응급 상황에 누구를 구할 수 있을지 몸으로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