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전경홍성군 읍·면지역 인구가 해를 거듭할수록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은주
마을존폐위기·지역격차 해소 위한 인구유입 방안 마련 '시급'
홍성군 전체 인구가 10만명을 돌파하며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읍·면지역 인구는 해를 거듭할수록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홍성군 전체인구수는 2016년 9만5220명(2월말 기준)에서 2017년 10만451명으로 1년 새 5231명이 증가했다.
인구증가의 요인으로는 군의 귀농지원정책의 활발한 지원으로 인한 귀농인구 증가와 내포신도시의 성장이 인구 증가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군은 전국 최초 친환경유기농업특구로서 친환경 농업 육성과 한우·양돈 품질 고급화 등 도시민이 귀농 귀촌하기 좋은 홍성 기반을 강화해 2013년 131명이던 귀농귀촌 인구가 2016년 421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지역별 인구수는 홍성읍 3만9616명(▼2263), 광천읍 9722명(▼466), 금마면 3620명(▼57), 홍동면 3475명(▼43), 장곡면 3122명(▼95), 은하면 2559명(▼58), 결성면 2282명(▼38), 서부면 3501명(▼74), 갈산면 3779명(▼84), 구항면 3901명(▼198)으로 각각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