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쓰시마규모가 대단한 신사이다
김수종
가을 대제가 열리는 음력 8월 5일에는 신행식, 방생회가 열리며 신사의 전통춤인 '묘부노마이(命婦舞)'가 거행된다. 보물로는 8세기 신라의 것으로 추정되는 3면의 목조 가면과 고려청자와 조선백자 11점, 중국에서 온 거울인 호주경, 고대의 장식용 칼인 광봉동모 등이 있다.
2012년 이곳에서 한국으로 밀반출되었다가 2016년에 다시 반환되었던, 원래 서산 부석사의 것으로 추정되는 금동관음보살좌상과 금동여래입상이 있는 곳이다. 입구에서부터 소나무가 장관이다. 좌우로 큰 나무들이 무척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