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지역 선대위 발대식에 축사중인 경기 군포을 이학영 의원
심명남
여수을 지역 위원회 정기명 상임선대위원장은 "여수가 참 희한한 곳이다"라면서 "안철수 후보의 처가가 여수갑이고, 주승용 원내대표의 고향이 여수을로 이번 대선의 전략지다"라면서 "국민의당 바람의 진원지가 여수인만큼 이번 대선에서 여수가 뚫리면 그 결과를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라며 '여수벌 전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이학영 의원은 "역대선거에서 이렇게까지 열광적으로 권력교체를 바란 적이 있었냐"면서 "우리나라의 적폐는 몇십 년간 권력을 독점하는 사람들이 부와 모든 영역을 독점하고 있다. 무능한 대통령을 뽑아 감옥 갔다고 세상이 결코 바뀌지 않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평양에 미사일 쏘면 서울에는 미사일 안 날라오냐"면서 "전쟁이 나면 피해를 보는 이들은 미국. 중국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전쟁만큼은 결단코 막아야 함을 강조했다.
이학영 "문재인 뽑아야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