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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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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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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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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옥
한 순간 피었다 가는 목련.
걸음걸음마다 하얀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그 떨어진 자국마다 차마 즈려밟지 못하겠다.
기억할게.
내년에 다시 만나기로.
#봄#암사동선사유적지#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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