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정시민 미래포럼 제2부가 진행되고 있다. 운영위원장인 임지웅씨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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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간 휴식 후 이어진 2부에서는, 임지웅 운영위원장의 '청소년 통일 NGO의 미래'라는 주제로써, 현재 각 통일 NGO 단체들이 처해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청소년 통일 NGO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지웅 운영위원장은 프레젠테이션에서 통일 정책과 통일 NGO들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며, 정부의 잦은 통일 정책 변화에 따라서 통일 NGO들이 지원을 받기 위해 정치적인 일에 더 집중하게 되는 현실을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좌우 이념에 따른 통일 NGO들끼리의 반목 역시 단체들의 활성화를 방해한다고 비판했다.
이날 포럼에 힘께한 정시민 회원인 김성준(15)씨는, "오늘 포럼을 통해 정시민의 비전에 대해 알아보고, 정시민에서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정시민에서 '정치적 대북 정책 프레임'에 얽메이지 않고, 사실만을 보고 대북 정책에 대해 생각해 보고, 그 정책을 (정시민에서) 실현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날 열린 제5차 정시민 미래포럼 주최 측은 온오프라인 참여자 40여 명이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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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NGO의 미래를 생각하며', 제5회 정시민 미래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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