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경남시민행동은 '후쿠시마 핵사고 6주기'를 맞아 오는 11일 창원에서 '가자 탈핵' 행사를 연다.
마창진환경연합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탈핵경남시민행동은 오는 11일 오후 창원에서 "후쿠시마 핵사고 6주기, 가자 탈핵"이란 제목으로 행사를 벌인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창원광장에 모여 집회를 열고, 또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후쿠시마 6주기 퍼포먼스'를 벌인 뒤 창원광장까지 거리행진한다.
탈핵경남시민행동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고리원자력발전소 5,6호기 백지화", "고리 1호기 안전한 폐쇄", "사용후 핵연료 재공론화", "초고압 송전선로 백지화"를 내건다.
핵없는세상을위한대구시민행동은 오는 7일 낮 12시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탈핵 캠페인'을 벌인다.
대구시민행동은 "후쿠시마 핵사고 6주기를 맞아 핵발전소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 노후핵발전소 폐쇄와 신규핵발전소 백지화를 촉구한다"며 "불안하고 무책임한 핵발전소 확대 정책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를 확대해 나가며 에너지 전환 사회를 이루어 나가야 할 것"이라 밝혔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2011년 3월 11일 발생했다. 규모 9.0의 동일본 대지진과 곧이어 들이닥친 거대한 쓰나미로 인해 원전에서 수소폭발과 방사능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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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사고 6주기, 이젠 가자 탈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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