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람 로진서울역 한 카페에서 아비람 로진과 인터뷰를 했다.
김철관
"세계 13억의 인구가 땅은 있는데 척박함으로 인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먹고 사는 문제를 조언하면서 살아 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는 프로젝트가 사다나 포레스트이다. 즉 환경오염으로 헐벗는 지구를 숲의 정원, 푸른 자연을 가꾸게 하는 풀뿌리 운동이 사다나 포레스트 프로젝트이다."
지난 17일 오전 넥스트젠 코리아(NextGEN Korea)와 양산창조학교(대안학교) 초청으로 사다나 포레스트(Sadhana Forest) 프로젝트 펀드라이징 교육 강연을 위해 내한한 남인도 생태 영성공동체 '오르빌(Auroville)'에서 숲 가꾸기 사업인 사다나 포레스트 프로젝트의 창시자인 아비람 로진(Aviram Rozin)이 밝힌 말이다.
아비람 로진은 지난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서소문 동화빌딩 1층 레이첼 카슨홀에서 '남인도 오르빌 사다나 포레스트의 지구녹화 프로젝트'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사다나(Sadhana)는 산스크리트어로 수행(修行)이란 의미이고 포레스트(Forest)는 숲이라는 뜻이다. 즉 사다나 포레스트는 한 마디로 '숲 가꾸기를 통한 수행'이란 의미임을 짐작할 수 있다.
강연을 위해 대전으로 향하는 도중인 지난 20일 오후 1시 서울역 한 카페에서 아비람 로진을 잠시 만나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먼저 서울에 와 강연한 소감을 물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