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과 기술 특허증들이 병원 벽을 장식하고 있다.
강영균
언제 치과 개업을 하셨습니까?
1970년 11월 5일에 했습니다. 시간 참 빠르죠.
<!--[if !supportEmptyParas]--> <!--[endif]-->
어디서 치과 공부를 했습니까?서울대학교에서 치과 공부를 했고, 서울대 치과 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50년 동안 진료를 해오셨는데 단골이 많을 것 같습니다.신기하게도 한 번 오신 분들은 계속 와요. 저랑 나잇대가 비슷하거나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자주 와서 진료를 받습니다. 아무래도 비슷한 연령이니깐 제가 편한 것 같습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환자에 대한 원칙이 있습니까?최선을 다 하자입니다. 항상 교만함을 경계하고 환자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거죠. 그런 마음이 없다면 의사로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많은 의사가 환자를 돈으로 대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의술 활동이 물질에 영향을 받으면 올바른 진료를 계속하기 어렵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전시회를 열었다고 하는데?한국인 최초로 독일의 무역 중심지인 뉘른베르크에 가서 치과 기술전시회를 열었습니다. 그다음 미국의 뉴욕, 스위스의 제네바 순으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전문분야에 관해서 소개 부탁드려요.틀니 제작이에요. 아타치먼트라고 잠재식 틀니가 있습니다. 그걸 제가 한국에서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과거에 틀니는 치아에 고리를 걸어서 끼웠다 뺐다 하면서 사용했습니다. 많이 불편했죠. 잠재식 틀니는 고리를 걸지 않고 대신 핀을 꽂아서 사용하는데, 훨씬 튼튼하고 사용하기도 편합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관련 특허도 있습니까?미국에서 세 개를 받았고, 일본에서 세 개, 독일에서 하나, 한국에서 네 개 총 열 한 개를 받았습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