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순천점 영화관람료
CGV 앱 자료화면. 1월 26일자
자료 화면에는 없지만, 경기도 구리점의 경우는 월~목 모닝이 6천원, 나이트가 7천원이며, 그 사이는 7천원~9천원이다. 반면에 금~일의 경우는 모닝만 7천원이고, 나머지는 모두 1만원이다. 대구스타디움점은 구리점과 동일한데, 단, 금~일 나이트가 9천원이란 점만 다르다. 부산의 센텀시티점과 경상도 창원더시티점은 대구스타디움점과 모두 일치한다.
이처럼 영화관람료가 동일한 권역이라도 점별, 또는 지역별로 등급이나 가격이 천차만별인 상황에 대해서 관객은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단지 CGV가 내세운 "관람가격 및 시간대 운영은 극장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라는 안내문만으로도 모든 것을 이해하고 수긍해야 할까? 영화관 매점 내 팝콘과 콜라 가격에만 거품이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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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어로 '좋아할, 호', '낭만, 랑',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 '이'를 써서 호랑이. 호랑이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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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8천원, 명동은 7천원... 제각각 영화관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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