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김병찬(60)씨는 “여기 와서 설날 필요한 생선을 살라고 왔어요.”라며 건어물을 샀다.
조찬현
여수소방서장(박상래)과 임직원들이 23일 오후 화재피해 상인들을 찾아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 의용소방대원(대장 이재섭)들도 함께했다.
화재 피해 임시판매장을 찾은 이들은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설날 필요한 건어물과 생선을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 여수소방서 김병찬(60)씨는 "여기 와서 설날 필요한 생선을 사려고 왔어요"라며 건어물을 샀다.
이에 앞서 찾아왔던 정치인들과는 사뭇 다른 소방대원들의 마음에 상인들은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