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교 상류 - 2011년 홍수의 원인으로 지목된 서남부 개발부지대규모 농경지가 현재는 도시고 바뀌었다. 비가오혐 많은 양의 물이 하천으로 유입될 수 밖에 없다.
이경호
또한, 이런 가능성을 토대로 본다면 새롭게 개발이 되는 도안갑천지구에 대한 홍수량 검토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 지역사회에서 첨예한 갈등이 있는 사업이지만 홍수량 증가에 대한 검토는 진행한 바 없다. 도시의 빗물관리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170mm가 아니라 100mm에도 범람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단편적인 버드나무 벌목을 중단하고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한 이유다.
도시에서 빗물을 담고 머물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정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버드나무 벌목이 아닌 실제 홍수예방을 위한 논의가 시작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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