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5시. 강원도청 앞에서 세월호 참사 1000일 추모문화제와 박근혜 퇴진을 위한 11차 춘천시국대회가 열렸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인지 시민들의 참여는 많지 않았다. 100여 명의 시민들만 대회의 마지막을 지켜봤다.
이날 추모문화제에는 416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세계적인 리코더 연주가 조진희 교수가 지휘하는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416명의 시민들은 세월호를 추모하는 노란 목도리를 두르고 <천개의 바람이 되어>와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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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6명의 시민합창단이 합창에 앞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 김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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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청 앞에서 416명의 시민합창단이 합창을 하고 있다. ⓒ 김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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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6명의 시민들이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열창하고 있다. ⓒ 김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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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코더연주가 조진희교수가 416 시민합창단의 지휘를 하고 있다. ⓒ 김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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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6명의 시민 합창단이 열창하고 있다. ⓒ 김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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