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지 접수대선 무효소송 재판 촉구 서명지 접수
강동진 제공
강동원 전 의원(지리산권역인문연구원 이사장)은 "18대 대선은 관권 부정선거였고 가짜 대통령 박근혜를 배출한 새누리당은 범죄 집단의 주범, 시민들의 끈질긴 부정선거 항거를 외면하는 야당과 당시 야당 후보, 선거무효소송 재판을 심리조차 하지 않는 양승태 대법원장 및 대법원은 공범"이라며, "지금이라도 시민들에게 사죄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소송의 심리를 즉각 시작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동익 회장(사월혁명회)은 "국민들이 법원에게 '법을 지키라'고 시위하는 나라가 도대체 세계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다"고 운을 뗀 뒤, "대법원은 6개월 내에 하게 돼 있는 대선무효소송 재판을 4년이 다되도록 시작조차 안 했다, 대법원이 법을 지켜 박근혜를 가짜 대통령이라고 판결만 했어도 지금의 국정농단 사태는 없었다, 대법원이야말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가능하게 한 원흉"이라며 대법원의 재판 속행을 촉구하였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 소송인단은 18대 대선 선거무효소송 재판 속행을 촉구하는 약 7000명의 서명지를 대법원 민원실에 접수하였다. 이후 '박근혜 선거무효 즉시 구속'이라 적힌 펼침막을 들고 서초역에서 강남역까지 거리 행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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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법원에 '법 좀 지키라' 시위해야 하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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