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수 대국민담화는 필요 없다! 박근혜는 즉각 퇴진하라!
이정민
인천지역 4개 대학 학생들은 민주노총 총파업과 맞물려 동맹휴업을 선포하고 집회에 참석했다. 유난히 추운 날씨 탓에 학생도, 시민도 손발이 얼어붙을 정도였다.
한 시민은 "저 어린 학생들도 손이 얼어붙을 정도의 추운 날씨에도 아스팔트위에서 촛불 들고 박근혜 퇴진을 외치고 있다"며 "그럼에도 대통령은 구중궁궐에 누워 마사지팩이나 두드리고 있을 생각을 하니 속이 뒤집어질 지경"이라고 분노했다.
대학생 K씨는 "어렵게 들어온 대학도 등록금이 없어서 알바를 하느라 성적 걱정, 휴학 고민을 하고 있다"며 "정유라, 장시호는 돈과 권력으로 교수를 매수해 명문대에 들어갔다는 의혹이 일고 있고, 출석 일수와 성적까지 조작하니 자괴감과 패배감이 든다"고 심경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