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랑스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 집회프랑스 파리(위)와 스트라스부르(아래)
재외동포행동
이탈리아 로마 라테라노의 성 안토니노 성당에선 로마 한국인 사제단 주관으로 시국미사가 열렸다.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는 '박근혜 퇴진, 한일협정 무효'를 외치는 집회가 열렸다. 해당 집회의 참석자는 "혐한 집회가 있는 날이기도 해서 처음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집회를 시작했다. 하지만 일본 경찰의 보호 아래 안전하게 행진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는 김제동-주진우씨의 강연이 열렸다. 일본 세사모가 노란 리본을 나누어주며 진상규명 촉구 서명을 받았는데, 서명자 수가 세월호 희생자 수(304명)와 같았다.
이미 수차례 집회를 열어 온 호주 멜번, 브리스번, 시드니, 퍼스 동포들도 다시 모였다. 수백명 규모다. 애들레이드에서는 처음으로 집회를 열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는 200여 명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