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중학교 항생들이 진로보고 대회를 하고 있다.
신문웅
이를 위해 원이중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삶의 비전, 진로 계획, 시간관리 및 학습관리를 주제로 특강도 실시하고 있다.
전문 강사를 통해 '구체적 시간 관리 계획 방법', '내 이름 브랜드화 하기', '나를 바꾸는 전략', '목표 설정의 방법', '비전 선포식' 등 학생이 스스로 체득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원이중학교의 특색사업인 학생 '꿈 일기장' 작성의 효율적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학생 자치 구현에도 앞장기숙형 학교인 원이중학교에서는 전교생이 방청하는 가운데 학생, 학부모, 교사 대표가 참여하여 학생자율생활규정 수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복장이나 두발에 대한 문제로 학생과 교사가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토론 과정을 거쳐 전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한 학생자율생활규정을 만들고 그 규정을 구성원 전체가 지켜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율, 책임, 의무 등의 민주주의를 배우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 토론회에서는 학생자율생활규정의 수정은 현실성, 적법성, 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학생의 인권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개선안이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