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그랜저
하영선
현대차가 신형 그랜저(IG) 띄우기에 '올인'하고 있다. 적정선을 뛰어넘은 수준이라 한편으로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다.
현대차는 3일 준대형세단 신형 그랜저를 2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한 결과, 단 하루 만에 1만 5973대가 계약됐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의 이 같은 계약 대수는 지난 2009년 중형세단 YF쏘나타를 내놓으면서 1만827대를 기록했던 것보다 5146대가 많은 역대 최대의 기록이라고 자화자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