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인근의 건물 공용화장실 '여성 살인사건' 피의자 김모씨
최윤석
김씨는 5월 17일 오전 1시께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근처에 있는 한 주점 건물 공용화장실에서 일면식도 없는 A(23·여)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김씨가 범행 당시 여성 피해자를 노린 사실이 알려지며 '여성혐오' 범죄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검찰은 김씨의 정신상태 등을 감정한 끝에 여성혐오 범죄로 보기는 어렵다고 결론지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결심공판에서 김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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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살인범 징역 30년 "사회 전체에 대한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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