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유등축제를 가장 먼저 시작한 곳은 진주이지만 지금은 전국의 여러 도시에서 유등축제를 열고 있다. 진주에서 열리는 올해의 유등축제는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주 남강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한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개천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오다가 2000년 10월부터 정식 진주남강유등축제로 발전했다. 큰사진보기 ▲진주남강유등축제장축제장입구최홍대 시단위 이상의 도시중에 강을 끼지 않고 발달한 도시는 드물다. 진주의 중심을 가르는 남강은 진주의 젖줄이기도 한 곳으로 진주시의 대부분의 행사는 바로 이곳에서 열린다.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입장권을 구매해야 하는데 성인을 기준으로 현장에서는 1만 원, 예매를 할 경우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진주 시민의 경우 월~목요일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금요일을 비롯한 주말에는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큰사진보기 ▲진주의 상징 남강남강최홍대 2016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주제는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다. 이번 유등 축제는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고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번 축제에서의 주요행사는 고유(告由)하기 위하여 지내는 제사인 고유제, 각자의 소망을 담은 등(燈)을 남강에 띄워 보내는 유등띄우기, 세계풍물등, 한국의 아름다움 등(燈), 진주의 혼등(燈)행사 등이 있다. 큰사진보기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축제장최홍대 날씨는 흐렸지만 진주 남강유등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메인행사외에 중소기업 및 이벤트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회사의 상품이나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었다. 축제장 공간이 넓은 만큼 편의를 위해 만남의 광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큰사진보기 ▲남강유등축제축제장최홍대 과거 한반도의 최대 국난중 하나였던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김시민 장군이 3800명으로 왜군을 막기 위해 사용한 여러가진 전술중 하나로 남강에 유등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기도 했다. 그때를 기리고 난극복에 몸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남강에 유등(流燈)을 띄운 것이 지금의 유등축제로 이어졌다. 큰사진보기 ▲소원등 달기소원등 공간최홍대 방문객들이 눈여겨 보고 있는 소망등 달기 공간은 시민 및 외래관광객들이 각자의 소망을 적은 문구를 등(燈)에 부착하고, 소원을 비는 행사로 참여수량은 4만 개이지만 축제 초반에 수량을 모두 채울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큰사진보기 ▲부교를 건너는 사람들부교최홍대 남강은 진주의 혼이 담겨져 있는 강이다. 그래서 중심에서 진주의 혼등이 만들어져 있는데 진주 정신이 담겨져 있다는 혼코너에서 호의(好意)를 바탕으로 한 진주정신을 느낄 수 있다. 메인 축제장과 휴식공간을 연결하는 부교는 끊임없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질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였다. 이곳을 비롯하여 총 3개의 부교에서는 '사랑다리 건너기 체험'이 축제기간 내내 이어진다고 한다. 큰사진보기 ▲유등축제축제장최홍대 큰사진보기 ▲유등역사적인 의미가 담긴 유등최홍대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등이다. 올해의 유등의 컨셉은 대부분 역사와 연결이 되어 있다. 일본 대장의 첩 되기를 거부한 진주기생 산홍. '조선의 기생 등(燈)', 조상들의 삶이 담긴 '조선인의 삶 등(燈)', 진주성 둘레길을 상징하는 '진주성 둘레길 등(燈)' 진주대첩의 전투현장을 등(燈)으로 만든 '진주대첩 재현 등(燈)'을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진주남강유등축제 #남강유등축제 추천4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최홍대 (chdspeed) 내방 구독하기 무엇이든지 쓰는 남자입니다. 영화를 좋아하고 음식을 좋아하며, 역사이야기를 써내려갑니다. 다양한 관점과 균형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조금은 열심이 사는 사람입니다. 소설 사형수의 저자 이 기자의 최신기사 간척의 거의 모든 역사, 새만금간척박물관 탐방기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용산 '친오빠 해명'에 야권 "친오빠면 더 치명적 국정농단" 이창수 "김건희 주가조작 영장 청구 없었다"...거짓말 들통 국무총리도 감히 이름을 못 부르는 윤 정권의 2인자 AD AD AD 인기기사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3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4 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5 49명의 남성에게 아내 성폭행 사주한 남편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 진주 남강유등축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49명의 남성에게 아내 성폭행 사주한 남편 일본군이 경복궁 뒤뜰에 버린 명량대첩비가 있는 곳 '나체 시위' 여성들, '똥물' 부은 남자들 요즘 MZ가 혼술로 위스키 즐기는 이유, 알았다 이창수 "김건희 주가조작 영장 청구 없었다"...거짓말 들통 "낮엔 손주 보고 밤엔 대리운전... 피곤하지 않습니다"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