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6946(불꽃놀이 은하)망원경: 덕흥천문대 1M 반사망원경
카메라: FLI Proline 16803
촬영정보: HA: 5 x 600sec, B: 10 x 600sec
V: 7 x 600sec, R: 3 x 600sec
총 관측시간 : 250분 (2binning)
박현규
여름은 습도가 높고 흐린 날이 많아 아름다운 천체 이미지를 얻기 어렵다. 그래서 하늘이 열리는 날이면 관측소는 주식 시장을 방불케 할 만큼 바쁘게 돌아간다. 연일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도 예외는 아니다.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여건만 되면 구슬땀을 흘리며 천체망원경과 씨름하는 곳. 그곳에 청소년 4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NYSC 우주과학 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안호재(경희대 1학년, 우주과학과), 장재영(충북대 1학년, 천문우주학과), 김재범(세종대 1학년, 물리천문학과), 김민수(중앙대 1학년, 간호학과) 동아리원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 청소년은 지난 7월 27일부터 9박 10일 동안 전라남도 고흥에 위치한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덕흥천문대에서 천체관측활동을 펼치고 있다.
※ NYSC 우주과학 동아리는 우주과학 특성화 체험 시설인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NYSC)에서 운영하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다. 청소년이 촬영한 우주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