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김태현 화해치유재단 이사장, 시민에게 캡사이신 맞아 ⓒ 오마이TV
28일 서울 중구 바비엥 2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화해·치유재단' 출범 기자간담회.
김태현 화해·치유재단 이사장은 기자들의 질문을 다 받지도 않은 채 서둘러 간담회장을 빠져나갔다. 이와 같은 김 이사장의 행동에 일부 기자들이 거세게 항의했다.
경찰과 취재진이 뒤섞인 상황에서 건물을 빠져나오던 김 이사장은 한 남성이 뿌린 캡사이신을 얼굴에 맞았다. 이 남성은 곧바로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김 이사장은 고통을 호소하며 구급차를 타고 근처 병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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