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폭로한 PD "시민들의 가호가 필요하다"

[이말어때] 이건희 성매매 의혹 보도에 대한 두려움

등록 2016.07.22 07:54수정 2016.08.01 14:41
103
원고료로 응원
피클

'뉴스타파'의 보도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의혹 동영상을 공개한 것입니다. 대통령 측근 비리와 사드 배치 등 첨예한 이슈가 묻힐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이를 보도한 최승호 피디가 걸어온 길을 보면 진실을 추적하는 그의 진정성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국정원 간첩 조작 사건을 다룬 영화 <자백>과 관련해 하루 전날 <오마이스타>와 인터뷰한 최승호 피디는 "적당히 해서는 세상이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베테랑 피디인 그도 긴장되는지 이건희 동영상 공개 직전 페이스북에 '두려운 느낌'을 고백했습니다. 슬픈 현실이지만, 그의 말처럼 시민들의 가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건희 #최승호 #뉴스타파

피클 추천 콘텐츠!

AD

AD

AD

인기기사

  1.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2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3. 3 49명의 남성에게 아내 성폭행 사주한 남편 49명의 남성에게 아내 성폭행 사주한 남편
  4. 4 '나체 시위' 여성들, '똥물' 부은 남자들 '나체 시위' 여성들, '똥물' 부은 남자들
  5. 5 이창수 "김건희 주가조작 영장 청구 없었다"...거짓말 들통 이창수 "김건희 주가조작 영장 청구 없었다"...거짓말 들통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