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타면 요리지금도 즐겨 먹고 있다. 보양식 같은 음식이다.
백윤호
친구가 추천해준 음식점. 쇠고기와 고수가 들어간 수타면 요리가 유명하다. 양꼬치와 더불어 시킨다. 이곳 양꼬치는 중국 본토 맛 그대로라고. 한 입 가득 물고 먹으니 맛이 좋다. 과하게 자극적이지도 않는 맛. 자주 올 것 같다.
이곳에서 특이한 것은 거리가 중국어로 가득하다는 것. 지나가다가 말을 거는 사람들도 일단 '중국어'로 시작한다. 음식점에 들어가도 마찬가지. 중국어로 말을 건다. 중국사람이 많다더니 이곳에서 동양인은 곧 중국인으로 인식되는 모양.
밥을 먹고 집으로 온다. 차를 구매하면 14일 이내로 레지(REGISTRATION, 차량등록)를 이전시켜야 한다. 그동안은 공공기관이 멀어 못하고 있던 일이다. 시티에서 주차를 한다는 건 하늘의 별따기. 미뤄뒀던 일을 해야겠다. 버우드에서의 첫 날이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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