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2시 대전 유성 인터시티호텔에서 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강연에서 열린오케스트라 정한수 단장이 여수 열린챔버오케스트라 성공사례를 강연중인 모습
심명남
정 목사는 "한없이 부족한 우리를 다른 오케스트들이 성공한 케이스로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아 영광이다"면서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지도 그리고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열린챔버오케스트라단은 여수에서 가장 열악한 환경 속에 있는 달동네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자 열린교회 정한수 목사가 2003년에 창단해 올해로13년째를 맞고 있다. 지금은 명실상부 여수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단으로 성장했다.
지역의 중산층 이상의 가정도 웬만해서는 엄두도 못 내는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의 악기를 다루며 꿈을 키워가던 아이들 중에 음대까지 진학 정도로 실력을 갖춘 학생들도 배출됐다.
이들은 전문적인 음악 실력을 키우기 위해 대학생, 청소년, 객원 연주자가 참여하는 '열린챔버오케스트라단', 초∙중생으로 이뤄진 '키즈 앙상블', 학부모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위드어스 앙상블' 등 3개 팀으로 나뉘어져 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네가 하고 싶은 일을 남에게 말해도 좋다. 단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라!" 어릴적 몰래 본 형님의 일기장, 늘 그맘 변치않고 살렵니다. <3월 뉴스게릴라상> <아버지 우수상> <2012 총선.대선 특별취재팀> <찜!e시민기자> <2월 22일상> <세월호 보도 - 6.4지방선거 보도 특별상> 거북선 보도 <특종상> 명예의 전당 으뜸상 ☞「납북어부의 아들」저자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