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초 ‘고령자 친화기업’ 유한회사 ‘여수꽃빵’의 공장 내부
오병종
전남 최초 '고령자 친화기업' 유한회사 '여수꽃빵'이 여수 상징인 동백을 활용한 빵 제품을 출시했다.
노인일자리 전담 지원기관인 여수 시니어클럽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동백을 활용한 제빵사업 아이디어로 '고령자 친화기업'에 선정되었다.
'고령자 친화기업'은 60세 이상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 보장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여수 시니어클럽은 국비 2억 9천, 여수시비 1억 등 도합 3억9천만 원으로 유한회사를 설립하여 그동안 법인 등기등 절차를 마치고 5월에 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
이번에 첫 출시한 주 제품은 꽃 모양의 네 종류 빵이다. 제품이름도 법인 명칭과 같은 '여수꽃 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