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서협약서에 서명을 한 주체대표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있다
하주성
새로운 도약 수원남문시장 시대 맞이하다지난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전국의 1300여개 전통시장 중에서 6개소의 글로벌명품시장을 선정했다. 글로벌명품시장으로 선정된 시장에는 3년간 국비 25억원과 지방비 25억원이 지원된다. 이 지원금은 특화상품개발, IT융합기반설비조성, 중점적인 글로벌 홍보마케팅 등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사용된다.
전체 10개 시장을 선정하기로 한 글로벌명품시장은 지난해 6개시장을 선정한 후, 올해 4개 시장을 선정했다. 글로벌 명품시장에 선정된 수원남문시장은 과거 정조대왕이 화성을 축성한 후 내탕금을 내주어 팔달문 밖에 세운 '성밖시장(성외시장)'이다. 이곳에 모인 9개소의 시장을 하나로 묶어 '수원남문시장'이라는 명칭으로 9개 시장이 공동으로 상권을 형성하게 된 것이다.
협약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팔달문지역 9개시장이 '수원남문시장'으로 하나가 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명품시장으로 도약하는 첫 발걸음을 떼게 된 것을 125만 수원시민과 상인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축하를 보낸다. 전국 1300개소의 전통시장 중에서 지난해 6곳, 올해 4곳을 선정해 글로벌명품시장으로 3년 동안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50억 원을 지원하게 되는데 우리 수원남문시장이 10곳의 시장 중에 포함되어 명실공이 명품전통시장으로 거듭나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서 금년 7월부터 수원남문시장은 2019년 6월까지 대변환을 호기를 맞이했다면서 글로벌상품서비스개발, 글로벌마케팅홍보, 디자인ICT융합 기반설비 조성을 하게 된다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글로벌명품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