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방진마스크' 쓴 마라톤대회 참가자마라톤대회 참가자가 1급 방진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권우성
전국에서 대기오염 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가 발령되는 가운데 24일 오전 1만 명 가까운 시민들이 참여한 조선일보 주최 서울하프마라톤대회가 치러졌다.
이 대회를 앞두고 환경보건시민센터(최예용 소장, 사진)와 환경운동연합(염형철 사무총장)은 대기오염 경보제도가 도입된 이래 수도권에서 최악의 대기오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마라톤대회 중단과 수도권 차량2부제 즉각 실시'등을 주장하는 긴급성명서를 발표한 뒤 행사장 주위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