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 모래재에 온 봄소식

아름다운 길 100선, 진안 모래재 관광객 및 사진작가 몰려...

등록 2016.04.17 19:34수정 2016.04.17 19:34
0
원고료로 응원
전북 진안 모래재는 산과 들, 아름다운 호수, 2km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가 있어 최근 주민과 관광객, 사진작가가 선호하는 아름다운 길이다. 또한 진안 모래재는 산벚꽃과 호수가 어우러져 최근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a

진안 모래재 산벚꽃과 호수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사진 : 김정국 作) ⓒ 김정국


사진동호회 출사를 온 김정국(아마추어 사진작가)씨는 "평소 아름다운 길을 많이 가봤는데 진안 모래재는 메타세콰이어와 호수, 산벚꽃과 봄새싹이 어우러져 특히 더 아름다운 것 같다. 아름다운 길 100선 안에 든다고 들었는데 그 때문인지 멀리 목포, 평택에 거주하는 회원들도 참여해 출사를 해서 오늘 더욱 뜻깊었다"라고 했다.

a

진안 모래재 아름다운 길 100선인 진안 모래재 메타세콰이어 길(사진 : 김정국 作) ⓒ 김재원


※ 모래재는 1972년 개통하여 전라북도 진안~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을 연결하는 고개로 모사골에 있다 해서 모사를 모새[모래]로 발음하며 붙은 이름이다. 진안군은 아름다운 길 조성을 위해 2014년 8월 메타세콰이어길의 잡목과 잡초를 정비하여 지역민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진안 모래재 #여행 #관광 #출사 #동호회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라면 한 봉지 10원'... 익산이 발칵 뒤집어졌다
  2. 2 "이러다간 몰살"... 낙동강 해평습지에서 벌어지는 기막힌 일
  3. 3 한밤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은 김건희 여사에 쏟아진 비판, 왜?
  4. 4 "곧 결혼한다" 웃던 딸, 아버지는 예비사위와 장례를 준비한다
  5. 5 주민 몰래 세운 전봇대 100개, 한국전력 뒤늦은 사과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