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은 11일 오전 마산만 서항부두에서 하귀남, 박남현, 이원희 총선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후보와 함께 하는 환경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박종권
진주환경연합도 이날 더불어민주당 정영훈(진주갑), 서소연(진주을) 후보와 무소속 이혁(진주갑), 강주열(진주을) 후보와 '찾아가는 환경정책 협약식'을 맺었다.
진주환경연합은 "후보들은 '남강댐 물 부산공급 전면 재검토 및 지리산댐, 케이블카 건설 반대', '탈핵 및 에너지기본법 제정' 등 6개 분야 총 18개 항의 환경정책을 담은 정책협약서에 서로 서명한 뒤 이를 서로 교환했다"고 밝혔다.
서약식이 끝난 뒤 진주환경연합은 환경정책을 적극 수용해 준 데 대한 감사와 선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작은 화분을 후보들에게 선물했다.
성인기 상임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 협약식이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전 지구적 환경문제를 지역에서부터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는 데 있어서 소중한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후보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진주환경연합은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 후보 전원이 뚜렷한 해명 없이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