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을 채운 주꾸미싱싱한 주꾸미들
최홍대
축제장에 들어선 모든 음식점들은 모두 같은 가격으로 주꾸미를 팔고 있었다. 어느 곳이 조금더 저렴하고 비싼 것도 없이 정찰제로 팔기로 약속을 한 것이다. 덕분에 어디를 가든지간에 같은 가격에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무창포에서도 주꾸미가 많이 잡히지만 마량항은 전국에서 주꾸미 어획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꼽히는 곳이다. 주꾸미에 들어가 있는 타우린은 낙지의 2배, 문어의 4배나 된다. 혈중 콜레스트롤을 낮추어주고 신진대사를 높여준다. 주말에는 ▲ 어린이 주꾸미 낚시·소라 낚시 체험(토·일요일 오후 1시-5시) ▲ 동백나무숲 보물찾기(토·일요일 오전 11시-오후 4시)도 열리니 관심있는 사람들은 참여해보길 권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