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길을 가면서 만난 풍경-사진사와 풍경이 한폭의 그림 같다.
이홍로
터널을 통과하니 호수 같은 한강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쉼터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근처의 음식점에서 식사를하고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와 아내는 산자락을 돌아가는 다산길로 들어섰습니다. 전에도 이 길을 걸으며 즐거워했는데 오늘도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산자락을 돌고 있는데 강가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사진가를 발견했습니다. 한폭의 그림 같은 풍경에 저도 즐겁습니다.
작은 산을 넘고 나니 다산 유적지가 나옵니다. 강가에는 큰 나무들이 운치 있게 서 있고 그 아래에는 그네 의자가 있습니다. 아내에게 여기서 잠시 쉬었다 가자고 했습니다.
이곳은 어디를 보아도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이곳에는 산책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졌습니다. 물가에는 버들강아지가 석양빛을 받아 아름답게 빛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