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관계자들이 평생학습도서관을 함께 축하했다.
광명시
그래서였을까. 행사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울림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민선 2기, 3기 광명시장을 지낸 백재현 국회의원이 바쁜 선거운동을 뒤로 하고 개관식 현장을 찾았다. 양기대 광명시장과 나상성 시의회 의장이 참석했고, 김신일 전 교육인적자원부장관 겸 부총리는 영상으로 인사말을 전했다. 김미란 현 광명시평생학습원장을 포함, 전 신민선 원장(현 한국평생교육사협회장), 전 이부순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평생학습도시 도입 당시 주무부서 팀장을 맡았던 신태송 복지돌봄국장과 현 신영숙 평생교육사업소장, 광명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전, 현 회장이 나란히 참석했다. 평생학습도시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이 실현되는 데 참여했던 윤철 광명시인재육성재단 본부장도 참석했다. 그 외 지역에서 평생학습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시민단체 관계자, 평생학습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백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시장으로 당선될 당시 평생학습도시 정책이 포함된 '100대 공약'을 제안했고, 당선 되자마자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했다. 시장으로 재임한 8년 기간 중 평생학습도시를 추진한 것이 가장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또 "지금도 당시에 작성한 평생학습도시선언문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평생학습 도서관 개관이 평생학습을 체계화하고 발전시켜갔으면 좋겠다. 광명시와 대한민국 전체가 평생학습장화 되어갔으면 좋겠다. 학습을 통해 행복해지고, 품격이 높아지는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