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더불어민주당 달서구의원이 지난 1월 19일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달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한 손을 들어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김성태 구의원.
조정훈
김성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도 달서구의 경제와 환경분야에 대한 공약을 발표하고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주차장 현대화 등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권역별 특화거리를 조성해 달서구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광장과 야시장을 개설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구청장이 되면 성서 아울렛타운 인근에 성서공단 생산품 전시장을 건립해 전시와 판매 등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비즈니스 및 주민의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달서구 내 거버넌스(산·학·관 협치) 구성을 통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중소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일자리 확충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달서구에 위치한 도원지와 진천천, 대명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유지용수 공급으로 문화와 관광분야와도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청장 예비후보는 전체 10명이 등록했으며 이 중 새누리당 소속이 8명이고 더민주 소속은 2명이다. 새누리당 후보는 도영환, 김원구 후보를 비롯해 강재형, 도이완, 이관석, 이태훈, 이기주, 안국중 후보가 뛰고 있다. 더민주 소속 김성태 예비후보와 이유경 예비후보도 경선을 앞두고 지역민의 지지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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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청장 예비후보들 너도나도 "경제 보탬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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