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뉴스랩 실험실, 404호 현재의 청년들은 타인의 시선과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오이지 팀은 영상·게임·인터뷰 기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김예지
"현재의 청년들은 타인의 시선과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을까?"오이지 팀이 지난 2개월간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프로그램에서 던진 질문입니다. 토익, 자격증 취득, 해외봉사, 세계여행 등. 청년이 '해야 하는 것'을 적은 리스트는 끝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과연 모든 청년이 원하는 것일까요? 선택이 강요되는 사회에서 타인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것, 과연 가능할까요?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오이지 팀은 영상·게임·인터뷰 기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콘텐츠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먼저 '덕보기(O-bservation, 인터뷰 영상)'를 통해 획일화된 기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선택을 한 '덕후'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오바타(O-vatar, 게임)'에선 게임 속 주인공, '오이지'가 되어 다양한 선택의 상황을 마주합니다. 사회적으로 강요되는 정답이 아닌, 우리의 선택으로 이뤄진 여정을 그려보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오 박사 인터뷰'(전문가 인터뷰)에선 선택을 둘러싼 강박과 불안을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치부할 수 있을지 고민해봅니다.